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한 입 먹으면 원샷을 부른다는 동치미 국수의 매력은 단연 동치미 국물이다. 매주 주인장이 직접 담가 숙성시키는 동치미는 기분 좋게 톡 쏘는 감칠맛이 돋보인다.
그 맛의 비밀은 소고기 육수로 동치미를 담근다는 것. 동치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더워지는 요즘 시원하게 입맛 저격시킨다는 동치미 국수가 맛보고 싶다면 포천으로 떠나보자.
고양시에 자리하고 있다는 두 번째 국수왕 외진 곳까지 발걸음 하게 만든다는 메뉴의 정체는 고소함 가득 콩국수다.
이곳의 콩국수는 다른 고명 하나 없이 오직 콩물과 국수만으로 식객들의 만족감 200%를 끌어낸다. 찰랑찰랑 묽어 보이는 콩물은 한 입 먹으면 진한 콩의 맛을 그대로 느끼게 만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