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저녁 생생정보
국내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짜장면을 단돈 3000원인데 손님들은 “이 가격에 팔아서 남는 게 있는 줄 모르겠다”며 걱정할 정도다.
주문 즉시 면발을 만들어 탱탱함이 살아 있는데 마지막 공기밥을 추가해 비벼 먹어도 4000원이면 충분하다.
짜장면의 영원한 단짝 탕수육 역시 국내산 돼지고기만 쓰는데 이 역시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다.
잘 비빈 짜장 위에 탕수육 하나 올려 먹으면 입안에서 번지는 달콤함과 짭쪼롬함에 행복을 느낀다고.
주인장은 “찾기 힘든 곳에 있다보니 저렴하게 해야 올 것 같았다. 도로변에 있는 가게보다는 한 10분 1 정도 임대료가 저렴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택시 맛객’은 지리산의 정취가 한 상에 담긴 경남 산청 40가지 산나물 뷔페를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