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물고기뮤직, 팬카페 통해 입장 공개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3월 마포구 인근 대지 면적 289.6㎡, 건물 연면적 716.86㎡(약 217평) 규모의 6층 건물을 45억 원대에 매입했다.
임영웅은 이 건물을 회사법인명 (주)물고기뮤직으로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소속된 1인 기획사다. 해당 건물은 2007년 준공됐으며 역세권에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판사 등 사무실들이 입주해있어 공실 걱정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9일 임영웅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 내용은 오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건물에 대해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취득한 것"이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임영웅의 1인 기획사가 아닌 독립 법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임영웅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했다는 표현은 팬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임영웅은 2016년 데뷔한 이후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