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주점 연쇄감염 관련 확진자 2명 추가‧보습학원서 6명 신규 확진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부산진구 소재 A감성주점의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뒤 연쇄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부산 사상구 한 보습학원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타났다. 강사 1명과 원생, 지인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계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업장 근로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추가 확진됐다. 수산업 관련 확진자는 11개 업체, 총 74명이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