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일 미국 경제지 CBS마켓워치에 따르면 최소 10억 달러(우리 돈 약 1조 1300억 원) 이상 가치 비트코인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비트코인 ‘얼러어답터’로 알려진 사망한 미르시아 포페스쿠가 비트코인 비밀번호를 주변에 공유하지 않아 결국 그의 지갑에 아무도 접근할 수 없게 됐다. 이 비트코인은 아무도 찾을 수 없어 영영 사라지게 된 셈이다.
사진=픽사베이지난 6월 미르시아 포페스쿠는 코스타리카 한 해변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그는 수영을 하다 파도에 밀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현재 약 10억 달러에 이른다고 추정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오른 지난 4월 기준으로는 우리 돈 약 2조 3000억 원에 달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이어리치 보이저 캐피탈 CEO는 “그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은 개인키가 있어야만 접근할 수 있지만 미르시아 포페스쿠가 이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영원히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