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르시아 포페스쿠 해변에서 사망, 비번 없어서 10억 달러 사라져
지난 6월 미르시아 포페스쿠는 코스타리카 한 해변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그는 수영을 하다 파도에 밀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현재 약 10억 달러에 이른다고 추정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오른 지난 4월 기준으로는 우리 돈 약 2조 3000억 원에 달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이어리치 보이저 캐피탈 CEO는 “그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은 개인키가 있어야만 접근할 수 있지만 미르시아 포페스쿠가 이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영원히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