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앤코 회원사와 이노비즈기업이 러시아로 진출할 경우 필요 정보 및 인프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러 중소기업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러시아 현지 수출을 위한 제도 및 정책적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화장품산업진흥원은 경북도 K-뷰티사업을 통해 지역 화장품기업의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유통체널과 협력으로 우수화장품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경북 도내 53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중인 경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대구지역 백화점에 입점해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강현재(대구한의대 K-뷰티비지니스전공)원장은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도내 우수한 화장품들이 러시아 시장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잠재적인 글로벌 시장을 추가 발굴해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