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도 유사 사례로 123명 감염

이들은 지난 7월 28일 입소한 인원으로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이달 10일부터 격리가 해제돼 야외 훈련에 투입됐다.
통상 신병들은 입소 직후 약 열흘 간 두 차례 PCR 검사 및 예방적 관찰을 위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를 한다.
정상 훈련에 돌입한 지 일주일째인 지난 16일 훈련병 1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훈련병은 음성이 나왔지만 이튿날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은 최초 확진자와 같은 생활관에서 지내는 훈련병들에 대해 PCR 검사를 했고, 같은 생활관 16명 중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11명이 양성으로 파악됐다.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논산훈련소에서 누적 1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약 한 달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에 따라 추가 검사 대상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