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 사진=사진공동취재단28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에 근무하는 장병 5명, 캠프 육군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장병 1명과 군무원 2명, 그리고 대구 기지 소속 장병 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달 23~26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주한미군은 이들 확진자를 캠프 험프리스 및 오산 기지 내 격리시설로 이송했다.
또 한국 질병관리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확진자들이 머문 기지 내외 시설에 방역조치를 하고 추가 접촉자 추적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97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현재까지 장병·가족 등 가운데 8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현역 장병의 1% 미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