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1월로 코스피 상장일 연기

공모주식수·희망공모가 기존과 동일

[일요신문] 카카오페이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목표일을 기존보다 3주가량 늦춘 11월 3일로 연기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기사 내용과 사진 관련 없음.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매장.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10월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가가 확정되면 10월 25일~2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11월 3일 상장한다.

총 공모 주식 수 1700만 주와 주당 희망공모가(6만 원~9만 원)는 기존과 같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박호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