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2화는 '상속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105년 대장간의 불씨를 이어가는 전만배, 전종렬 부자를 만난다. 4대째 사람들에게 하나뿐인 칼을 만들어주는 '칼 가는 부자'가 있다.
그들의 손에서 이연복 셰프의 중도가 만들어졌으며 독일에서는 연봉 18억 원의 스카웃 제의도 받았다고.
하지만 전만배 사장은 "내가 가지고 있는 걸 그 돈에 팔기 싫었다"며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전 씨 가문의 조상 전우치의 기상을 이어받은 '칼 부자'의 자부심 가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증조할머니 레시피로 16년째 벨기에 전통 와플을 굽는 패트릭 사장님이 출연한다.
일평균 1500개가 팔리는 벨기에 전통 리에주 와플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증조할머니께 물려받은 시크릿 레시피로 특별한 와플이 탄생한다.
보기만 해도 달달함이 폭발하는데 즉석에서 굽는 와플 시식 타임도 가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대째 한국 전통 명란을 지키는 장종수 대표, 마복림 할머니 시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3대째 떡볶이 맛을 지키는 김선자, 박은순 모녀도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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