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닿을 듯 아찔해 보이지만 높이 4.5m에 불과
손을 뻗으면 마치 구름에 닿을 듯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이 계단에는 하지만 트릭이 하나 숨겨져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사실 계단이 아니라 수직으로 뻗은 사다리이기 때문이다. 이 착시 사다리의 높이는 4.5m다.
이번 작품은 대만 타이둥에서 열린 ‘난후이 아트 프로젝트’에 출품됐으며, 프로젝트에 참가한 열네 명 작가들의 작품은 모두 난후이의 마을과 부족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전시되었다.
이 착시 계단을 제작하기 위해 반 더 메르베는 대만 예술가 추솅시엔과 협력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