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700m에 위치 이탈리아 ‘부파 디 페레로’ 압도적인 풍경 선사
[일요신문] 이탈리아 돌로미츠 산맥의 몬테 크리스탈로에 위치한 수직 암벽에는 놀랍게 생긴 대피소가 하나 조각돼 있다. 해발 2700m에 위치해 있는 이 대피소는 과거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이탈리아 군대가 건설한 곳으로 ‘부파 디 페레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수직 암벽의 측면에 박혀 있는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위치가 위치인지라 이곳에 들어가서 바라보는 풍광은 가히 압도적이다. 구조는 단순하다. 벽돌로 쌓은 벽면과 기울어진 지붕, 두 개의 출입구, 그리고 나무로 된 네 개의 창문이 전부다.

하지만 아무나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한 체력과 숙련된 경험이 필요한 험난한 등산 코스인 ‘비아 페라타 이바노 디보나’의 일부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현재 전세계에서 온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