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스님은 인류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신 실천하는 불교운동가였다"며 "세계인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수행을 전파하는 데도 열정적이셨고 생전에 한국을 두 차례 방문하시기도 했다. 저는 그때 스님의 '걷기명상'에 많은 공감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저서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아름다운 시와 글로 전하면서 '마음 챙김'을 늘 강조하셨는데 스님의 행복론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삶의 지침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