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8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불리던 코드 쿤스트가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겼다"며 직접 요리에 도전한다.
그의 마음을 저격한 메뉴는 '옛날 분식집 떡꼬치'로 "진짜 고수는 계량 따위 하지 않는다"며 계량과 간 보기를 거부한 신개념 요리를 펼친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1분이 1년처럼 지나가는 전무후무한 떡 굽기 기술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떡은 프라이팬에 맡긴 채 고양이 엉덩이 두드리기에 전념하는가 하면 싱크대 위에 구겨져 앉아 앙증맞은 떡꼬치 정식을 완성했다는 후문.
코드 쿤스트는 기나긴 요리 끝에 완성한 떡꼬치를 입도 대지 않고 고이 모셔둬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가 직접 먹으려고 만든 음식이 아니라 손님들과 나눠 먹을 '웰컴 푸드'였던 것. 셰프 코드 쿤스트보다 먼저 맛을 보고 신랄할 평을 남겨줄 '기미상궁' 손님들의 등장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어 바리스타로 또 한 번 변신해 "이 집의 기반이 커피 팔아서 모은 돈이야"라며 화려한 과거 아르바이트 이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 지인들과 풋살장을 찾아 의외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91즈' 키와 민호의 리얼한 과음 다음날 모습이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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