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에서 이천 가락국수, 메밀국수 맛집을 소개했다.
경기 이천시에는 38년 동안 뚝심 있게 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식당이 있다.
이곳의 국수는 짙은 풍미로 유명한데 비밀 재료가 있었으니 바로 참다랑어다.
직접 참다랑어를 손질해 8번 훈연 후 140일 이상을 건조해 만든 '수제 훈연다랑어포'를 만들어 국물에 사용하는 것.
이를 대패에 갈아내면 수제 다랑어포가 탄생하는데 풍미와 감칠맛, 뒷맛이 시중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각종 재료와 수제 다랑어포로 끓인 국물에 면 또한 숙성을 통해 쫄깃한 맛을 살려 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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