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8일 방송되는 tvN '올 탁구나'에서 12회에서 라이벌 매치 두 번째 이야기와 복식 훈련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강호동과 은지원의 팀장 맞대결이 그려졌는데 강호동이 먼저 승점을 가져가며 경기를 압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항하는 만만찮은 은지원의 기세에 강호동은 "지원이가 그 정도까지 퍼포먼스를 할 줄 몰랐다"며 "기뻤지만 두려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강호동의 이러한 태도에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라이벌 매치의 마지막은 정근우와 이태환이 벌인다. 이태환은 "알 수 없는 기대감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정근우는 "태환이는 무조건 이겨야 되는 카드"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다.
한편 '올 탁구나!'가 첫 복식훈련에 임하게 되면서 팀에 상관없이 함께 복식조에 뛰고 싶은 멤버를 정하게 된다.
이를 앞두고 특별 감독으로 탁구계의 전설 유남규 감독이 등장한다. 유남규 감독은 16세 나이로 국가대표에 데뷔해 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88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 등 국제대회를 휩쓴 바 있는 탁구 간판 스타다.
이날 유 감독은 "내심 초대 감독이구나 기대했는데 연락이 없더라"며 회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다가 남다른 예능감을 선사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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