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군 복무 시절 대학원 석사 과정 일부를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19일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80년 2월 입대해 1982년 6월 중위로 만기 제대했다. 복무부대는 육군 25사단이다. 이 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82년 3월부터 1984년 2월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을 다녔다고 기재돼 있다.
김 후보자는 1982년 3월부터 6월까지 육군 장교 신분으로 대학원에서 공부한 셈이다. 민주당 등에서는 육군 또는 한국외대로부터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교육부 청문준비단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 시절 롯데첨단소재(현 롯데케미칼)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1억 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대학교수는 영리 목적의 사기업체 사외이사를 겸직하려면 소속 학교장의 허가가 있어야 하는데 김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셀프 허가’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