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6일 총 4종의 클룹 제품 출시 예정
이그니스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이그니스 2.0 RE:PACKAGE 기자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간담회서 개폐형 알루미늄 캔 워터 클룹(CLOOP)을 선보이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박 대표는 “이그니스는 식품의 혁신을 넘어 식품 포장재의 혁신을 통해 사람과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워터 브랜드인 클룹은 5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라인업은 사과와 복숭아향의 플레이버 워터 2종(애플/피치), 레몬과 포도향의 탄산수인 스파클링 워터 2종(레몬/샤인머스캣) 등 총 4종이다. 클룹은 탄소 발생을 줄이고,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의 높이고자 알루미늄 캔에 개폐형 마개를 도입했다는 특징을 지녔다. 알루미늄 캔은 재활용률이 75%에 이르지만, 페트병 재활용률은 7%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그니스 설명이다.
박찬호 대표는 “캔 워터 클룹을 시작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식품과 포장재 개발, 기존 포장재 플라스틱 저감 활동 등 점진적이고 완전한 탄소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