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해단식서 “구체적 어떤 직책 갖겠다는 생각 아직 없어” “사회·경제 약자 품어 안고 현실문제 푸는 정당 돼야”

이어 당내 역할과 관련된 질문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직책을 갖겠다는 생각은 아직 없다”면서도 “우리 당이 더 많은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당이 되고, 또 지지기반 넓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특정계층을 대변하기보다 사회·경제적 약자를 따뜻하게 품어 안을 수 있는 정당, 또 자기 머릿속 세계를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실제 세계에서의 현실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문제를 푸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실용주의적 접근 방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당선되고 나서 바로 감사인사를 드리다가 사고가 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를 주셔서 괜찮다고 안심시켜드렸다”며 “당 지도부와는 내일 현충원에서 만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당내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혁신을 먼저 주도적으로 하는 게 굉장히 바람직하다”며 “정책적인 부분도 다 포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지난 2017년 4월 제19대 대선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이후 5년여 만에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안 의원은 오는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7일 국회에 등원해 국회의원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