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도 집단 식중독 발생해 1명 사망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시에 있는 한 유명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포장해 먹은 관광객과 주민 등 10여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조리 도구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분식점은 이날 영업을 중단했다.
최근 경남 김해시의 한 대형 냉면 전문점에서도 음식을 먹은 손님 34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려 1명이 사망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자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