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최태성은 세계의 1/2을 정복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던 몽골군이 30여년에 걸쳐 고려 땅을 쑥대밭으로 만든 '여몽전쟁'을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최태성은 "몽골군이 고려를 침략한 이유는 1225년 압록강 부근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때문"이라며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한다.
또한 '여몽전쟁'의 전개 과정을 마치 한편의 전쟁 영화를 보는듯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히스토리 투어를 함께하는 김동현, 장예원, 조나단을 완전히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태성은 '여몽전쟁'이 무려 30여년이나 지속됐던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당시 고려의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던 최씨 무신정권의 부정부패에 주목한다.
특히 최태성은 "1차 여몽전쟁 이후 최씨 정권은 국방력 강화는 커녕 백성들을 부려 궁궐을 짓고 정원을 가꿨다"며 경악스러운 행보를 꼬집는 한편 "끝나지 않은 전쟁 탓에 굶어 죽은 시신이 골짜기를 메웠다"며 참담했던 당시 고려 백성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