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토어 개설 시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가능해져
WSJ은 유튜브 내부에서 ‘채널 스토어’로 불리는 이 서비스가 이르면 올해 가을부터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스토어가 개설되면 소비자는 유튜브 앱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미국 최대 TV 스트리밍 업체 로쿠와 애플 TV가 자사 앱을 통해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일종의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유튜브도 이와 비슷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게 되는 셈이다.
WSJ는 유튜브가 18개월에 걸쳐 채널 스토어 출시를 추진해왔고,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도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이러한 보도와 관련한 질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