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92회에서 이승연(함숙진)이 김난희(심행자) 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
이날 정헌(남태형)은 이승연을 찾아가 이영은(백주홍)이 정찬(이동철)과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며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경고했다.
이영은 편만 드는 정헌의 모습에 이승연은 분노해 곧바로 김난희를 찾아갔다.
이승연은 "못된 짓만 계속 하더니 기어이 내 아들과 내 사이 딱 갈라놨다. 두 말 할 필요없이 애들 갈라서게 할 거다"고 소리쳤다.
때마침 집에 있던 이영은은 "그렇겐 안 되겠는데요"라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연은 "쉬는 김에 여기서 계속 쉬어라. 너 편하라고 짐도 싹 다 싸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은은 "태형 씨도 똑같은 생각이래요? 그렇다면 저도 고민해봐야죠. 우선 태형 씨랑 직접 얘기해볼게요. 들어가든 나가든 그건 저희 부부가 함께 결정해야 할 일이니까요"라고 맞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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