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약 100여명의 1, 2학년 재학생이 참여했다. ‘진로 오픈런, 진로해방일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커리어다올 정수연 강사를 포함해 총 6명의 진로 전문가가 초청됐다.
전체 진행은 창의력 퀴즈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주도적 진로 탐색 미션, 결과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5개의 진로 탐색 미션을 해결하는 방탈출 프로그램 통해 창의력 퀴즈를 풀며 본인의 창의력 지수를 체크하보고 팀 별 결과물 발표를 통해 상호 피드백을 통한 진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조원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미션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성취감이 느껴져 자존감이 올라갔다”, “진로게임을 하며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업증진상’ 시상식 개최
‘학업증진상’은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시상하며, 학업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평균평점 4.0이상을 취득한 학생에게 수여한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업증진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2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38명이 수료했다. 그 중 4명의 학생이 4.0 이상의 학점을 취득해 학업증진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강진욱 교무처장은 “노력한 사람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명희 교무처 부처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 마음이 결실을 맺은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이런 경험이 우리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계속 이어지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좋은 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2022학년도 1학기 4.2점 평점을 받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태겸 학생은 “올해 복학할 때부터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획은 있었지만 학업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좀 더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고 장학금도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성대는 앞으로도 공부하는 대학 만들기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퍼스널컬러 DAY’ 진행
김미니 강사를 포함해 총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초청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 퍼스널 컬러 진단, 개인별 퍼스널 어드바이스지 제공을 시작으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수요조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 연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으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포함해 약 150명이 참여했다.
퍼스널컬러 DAY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부에서 비용을 내고 받기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해서 만족스럽다”,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넥타이, 정장 컬러 등도 추천받아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