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총액 25억 원 “팀 목표 이루는 데 보탬 되겠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19일 원종현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원종현과 계약기간 4년, 총액 2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내용도 전해졌다. 계약금 5억 원에 연봉 5억 원이었다.
키움 유니폼을 새로 입게 된 원종현은 "저를 선택해주신 키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키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 만큼 앞으로 팬 여러분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키움은 열정적이고 화이팅이 넘치는 팀이다. 제게 기회를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현은 2006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2차 2라운드 11순위로 입단했다. 이후 NC에 입단, 2014년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NC의 핵심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통산 501경기에 등판 27승 28패 82세이브 86홀드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대장암 수술을 받으며 2015년에는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활약을 지속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키움은 베테랑 원종현을 품으며 불펜에 경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