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제기에 소속사 공식 인정
31일 오후 둘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일본 나고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입장문을 내며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또한 둘의 만남을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첫만남 이후 친분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연인사이로 발전한 기간은 4개월 정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 30일 MBC 연기대상에서도 연인이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인간적인 방향성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 있다"며 "내가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겨 주목을 받았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