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토마토’ 부자 누리꾼 사이 유명…“촬영 끝나면 전부 먹어치워요, 하하”
익명을 고수하고 있는 아버지는 “예술과 음식이 운명처럼 이어지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다”면서 팬케이크 굽는 재미에 7년 동안 푹 빠져있다. 충분히 짐작할 수 있듯 이렇게 복잡한 디자인의 팬케이크는 일반적인 팬케이크보다 만드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 결과는 이런 정성을 다 보상받고도 남을 만큼 근사하다.
‘타이거 토마토’는 주로 인기 만화와 팝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만든다. 때문에 무엇보다 색감이 알록달록한 것이 특징이다. 아까워서 먹기 힘들 듯하지만 ‘타이거 토마토’는 ‘ABC 뉴스’에 “우리는 작품의 대부분을 촬영이 끝난 후에 먹어치운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출처 ‘ABC뉴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