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일 방송되는 tvN '스킵'에서 5회에서는 구독자수 200만 육박의 핫한 크리에이터부터 아이유 닮은꼴 치어리더, 29살에 개원한 엄친딸 한의원 원장, 월매출 억대 요식업 대표,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까지 다채로운 직업의 매력 남녀 8인이 총출동한다.
스킵 3기는 1차 매칭부터 스키퍼들간의 설레는 분위기가 포착된다. MC 전소민은 "오늘 느낌이 다르다. 잘될 것 같다"라면서 잔뜩 기대감을 드러낸다.
상대와 설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둘만의 10분 토크 시간에는 "보자마자 이상형이 바뀌었어요"라면서 달달한 핑크빛 시그널을 보내는 직진 스키퍼가 등장한다. 하지만 또 다른 토크룸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토크룸이 폭파되며 MC 3인방 유재석, 전소민, 넉살을 당황하게 만든다.
직업만큼이나 다양하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매력 발산의 시간 '매력 스킵'도 기대된다. 감미로운 첼로 연주부터 눈앞에서 보는 치어리딩 댄스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한 스키퍼의 노래 어필은 '매력 스킵' 최초로 올스킵이 나오며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진다. 어떤 스키퍼가 불운의 올스킵의 주인공이 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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