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3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 59회에서 선우재덕(주범석)이 장서희(설유경)에게 '사랑'을 약속했다.
선우재덕은 오창석(강지호)이 한지완(주세영)에게 이혼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오창석(강지호)이 진짜 반효정(마현덕)의 손주가 아님을 몰라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 선우재덕을 보며 장서희는 "진중한 모습 오랜만에 본다"며 고마워했다.
장서희는 "언제, 어느 때든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냐"고 물었고 선우재덕은 "이 주범석 주인은 설유경 뿐이야. 어떤 설유경이라도"라고 말했다.
이에 장서희는 "고마워요 여보. 진정한 내 편이 되어줘서"라고 말했다.
한편 한지완(주세영)은 "내가 널 놔줘야 정혜수한테 버림도 받고 더 애가 탈 수 있는거라고 이 나쁜 자식아. 정혜수랑 바람 펴. 대신 들키지만 마. 들키는 날엔 권력, 명성, 검사로서의 지위 다 빼앗아 버릴거야. 네 목숨까지도"라며 김규선(정혜수)에게 가려는 오창석(강지호)에 분노했다.
오창석은 "아이구 무서워라. 눈에 살기 가득한 것 좀 봐. 유 대표 사고사로 위장한 것도 세영이 너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한지완은 "그랬을지도. 그러니까 너도 조심하는 게 좋을거야. 경고는 한 번 뿐이야"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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