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박기웅과 미키마우스가 함께 동심의 세계로…‘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로 막방 장식
2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마지막 방송에서는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회를 소개한다.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진행 중인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컬래버 작품까지 미키마우스에 대한 모든 것이 총망라돼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원더풀 미키마우스'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익스피리언스' '인스피레이션' 등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미키마우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람 후 미키마우스와 함께 기념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이색 포토존도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섹션2의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는 이번 전시의 메인 공간으로 일본의 저명한 갤러리 난즈카에서 기획한 섹션이다. 미키마우스를 사랑하는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미키마우스의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방송은 배우이자 작가로 맹활약 중인 박기웅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대중문화의 아이콘 미키마우스를 소개하는 방송이 될 예정이다. 그동안 테레사 프레이타스,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화제의 전시에서 박기웅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춰 온 한이준 도슨트가 함께 한다.
한편 박기웅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2021년 5월 첫 방송한 이래로 1년 9개월간 '컬쳐라이브'의 MC로 활약해 온 박기웅은 예술적인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과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회 티켓 매진 및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예술과 대중의 만남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