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대구미술관 찾아 ‘수장고’ 점검 나서

수장고 둘러보고, 항온항습 관리·방호인력 등 24시간 보안 관리 확인

- "미술사적 가치 높은 소장품 올바르게 구입해 관리해 달라"
- '이건희 컬렉션-웰컴홈: 개화' 시민들과 함께 관람

지난 21일 대구미술관을 방문한 홍준표 시장이 미술관 관계자에게 시설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일요신문]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대구미술관을 방문해 대구미술관 시설을 둘러 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홍 시장은 최근 일부 대구미술관 소장작품이 위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수장고까지 꼼꼼히 둘러보고,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한 항온항습 관리 및 방호인력의 24시간 보안관리 등을 확인했다.

홍준표(가운데) 시장이 대구미술관 수장고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현재 전시중인 '이건희 컬렉션, 웰컴홈 : 개화(開花)' 를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준표 시장은 "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면서도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의 올바른 구입 및 관리로 대구미술관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