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다른 대형 편의점 조사 예정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BGF리테일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BGF리테일이 대규모유통업법상의 공정 거래 준수 사항을 잘 지켰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해당 사항은 납품업자에 대한 ‘갑질’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정위는 BGF리테일 조사 후 다른 대형 편의점 운영사로 조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유통 분야 거래 관행 서면 실태조사에서 “편의점의 경우 다수의 행위 유형에서 불공정 거래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