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공판준비기일 7월 4일

이들 업체들은 “공소사실에 대해 대체로 인정한다”고 밝혔으며, 함께 기소된 최양하 전 한샘 회장의 변호인은 “아직 수사 기록을 검토하지 못해 다음 기일에 구체적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오는 7월 4일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고 공소사실 관련 양측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4개 건설업체가 발주한 전국 아파트 신축 현장 783건의 주방·일반 가구공사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입찰 가격 등을 합의해 써낸 혐의를 받는다. 담합한 입찰 규모는 약 2조 32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