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영아’ 사건 420건을 접수해 400건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피의자 30대 친모 A 씨가 지난 6월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까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경찰에 협조요청 및 수사의뢰 등으로 통보된 사건은 총 420건이다. 경찰은 접수‧수사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400건에 대해 수사나 입건 전 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경찰청 94건 △서울·대전청 각 38건 △경남청 33건 △인천·충남청 각 29건 △경북청 23건 △전남청 21건 △부산청 19건 △경기북부청·광주·충북청 각 14건 △대구청 10건 △전북청 9건 △강원청 8건 △울산청 7건 등이다.
사망 영아는 15명이다. 경찰은 이중 8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를 발견해 수사 중이다. 나머지 7명은 병원에서 사망한 사실 등이 확인돼 사건이 종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