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뽑기 장난감 ‘캡슐토이’가 인기를 끌면서 기상천외한 소재가 캡슐토이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제품도 그 가운데 하나. 꽃등심, 채끝살, 갈비 등 불고기 메뉴를 헤어 클립으로 똑같이 복제해냈다.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얇은 두께감 덕분에 실용성도 높은 편. 메이크업이나 세안 시 앞머리를 고정하는 용도 외에 북클립이나 넥타이핀으로 사용해도 좋다. 종류는 12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98엔(약 3600원). ★관련사이트: capsule.k2-st.co.jp/lineup/yakiniku
묶고 매달고 조이고… ‘만능 실리콘 스트랩’
야외 활동에서 두루두루 쓰기 좋은 ‘만능 스트랩’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실리콘 재질로 제작됐다. 평소 팔찌처럼 착용하다가 필요할 때 스트랩으로 활용하면 된다. 가령 침낭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꽉 조이거나 짐을 매달 때도 유용하다. 최대 하중은 30kg까지 버틴다. 축광 기능도 있다. 태양광 혹은 형광, 백열광 등 어떤 빛이든 단 몇 초 만에 흡수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한다. 야간 텐트에 설치하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가격은 49달러(약 6만 3000원). ★관련사이트: kickstarter.com/projects/modl/infinity-tool-2
요요 놀이 3분만 하면 완성 ‘아이스크림 메이커’
요요 놀이를 하면서 아이스크림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다.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쿠로미를 활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좋아하는 식재료와 소금, 얼음 등을 넣은 후 손가락에 끼워 위아래로 요요를 하면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예를 들어 오렌지주스를 넣으면 오렌지셔벗이, 생크림을 사용하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다. 아이스크림을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분이면 충분하다. 가격은 2640엔(약 2만 4000원). ★관련사이트: takaratomy-arts.co.jp/specials/icedayo-yo
반려견과 나들이할 때 딱이야 ‘여행용 반려견 집’
캠핑에 반려견을 동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제품은 반려견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 이른바 ‘여행용 반려견 하우스’다. 공기주입식으로 1분 안에 어디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다. 충돌 안전테스트를 통과했으며, D 모양의 링이 부착돼 차체에 단단히 고정도 가능하다. 바닥은 마치 침대처럼 푹신하다. 메시 소재의 창을 달아 이동 중 반려견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사용하지 않을 땐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보관도 간편하다. 가격은 425달러(약 55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CL9MyL
물 위에서 캠핑을… ‘패들보드 캠핑텐트’
다양한 야외 모험을 지원하는 캠핑 텐트다. 패들보드에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바위가 많은 지형이나 차량 지붕, 심지어 물 위에서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낚시에 활용하면 제격이다. 이너텐트와 플라이시트로 구성된 이중 구조로, 보드에 끼우는 것만으로 간단히 설치가 끝난다. 플라이시트를 떼어내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잠드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350cm 패들보드에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가격은 379유로(약 54만 원) ★관련사이트: bajao-sup.com/our-belief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