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봉을 사흘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가 사전 예매 3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범죄도시2'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을 사흘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가 사전 예매 30만장을 돌파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8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이날 오후 7시 7분 기준 사전 예매율 42.3%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사전 예매량도 30만 56장을 기록하며 핵폭발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범죄도시2'가 개봉 당일 오전 7시 사전 예매 30만 장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사흘이나 빠른 속도다.
더욱이 '오펜하이머'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을 모두 뛰어 넘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최고 국내 사전 예매량을 경신해 냈다. 이 같은 초반 흥행 기세에 힘입어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뮤즈로 불리는 킬리언 머피와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플로렌스 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했다. 광복절인 8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