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9000만 유로, 2년 총액 1억 5000만 유로 수령 예정

10대 시절 이미 브라질 리그를 평정하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재능을 뽐냈던 네이마르다. 남미의 챔피언스리그격 대회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리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클럽에서 들 수 있는 각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 이후에도 리그와 국내 컵대회를 석권했다.
가진 재능이 특출났기에 막대한 이적료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유럽에서의 능력을 증명하기 이전, 2013년 여름 바르셀로나는 전 소속팀 산투스에 8800만 유로(약 1284억 원)를 지불했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도 네이마르를 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파리에 입단하면서는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2억 2200만 유로, 약 3239억 원)을 세웠다. 이는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이번 이적에서도 알 힐랄이 부담한 금액은 9000만 유로(약 1313억 원)다.

핵심 자원 네이마르의 이탈로 전 소속팀 파리의 계획도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파리의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프리시즌 일정에 모두 참여했다. 한국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번 2023-2024시즌 역시 네이마르가 주축으로 활용되는 듯 했다.
반면 킬리앙 음바페는 이탈이 예상됐다. 프리시즌 이전부터 재계약 거부 의사를 전하는듯 해 구단은 프리시즌 일정에서 음바페를 제외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극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고 동시에 네이마르는 사우디로 향하게 됐다. 짧은 기간이었으나 네이마르와 함께 시간을 보낸 이강인은 절절한 작별 인사를 소셜 미디어에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