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5일 백운밸리 각 단지 대표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밸리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성제 시장은 간담회에서 △버스 증차 및 맞춤형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 사항 △녹지 및 공원 철쭉동산 조성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미연결구간 개통 △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훼손지복구사업) △의왕 무민파크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의일로2 도로확장공사 등 백운밸리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역설했다.
김 시장은 또 지역 현안 사항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과 의왕 종합병원 설립,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함께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그동안의 공공기여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백운밸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