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전직 보좌진들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공직선거법, 정당법 위반 혐의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7일 오전 송 전 대표의 보좌진들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돈 봉투 수수자를 특정하는 과정에서 자료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송 전 대표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 윤관석 무소속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돈 봉투를 수수한 의원들에 대한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앞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은 2021년 4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한 불법 정치자금 마련을 지시하고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000만 원을 받아 현역 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