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1386점으로 2위…단체전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로 동메달
김선우는 24일 여자 근대5종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86점을 따냈다. 이는 중국 장밍위 선수(1406점)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김선우는 앞서 열린 펜싱에서 2위(255점), 승마 5위(299점), 수영 4위(283)를 기록했다. 여기까지 점수는 총 837점으로 중국 볜위페이에 이어 2위로 레이저 런을 출발했다.
하지만 김선우는 장밍위에게 역전을 허용해 2위를 거뒀다. 볜웨페이는 3위로 밀려났다.
한편, 근대5종 단체전은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에서는 김선우, 김세희, 성승민 선수가 출전해 총 3574점을 합작했다. 중국(4094점), 일본(3705점)에 이어 여자 근대5종 동메달을 따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