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접전 끝에 9 대 8로 승리…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동메달
최인정은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한국 선수 송세라와 상대했다.
최인정은 연장 접전 끝에 송세라를 9 대 8로 꺾었다. 송세라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 연장 라운드 시작 약 15초 후 최인정이 송세라의 팔을 찌른 것이 적중했다.
최인정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 인천 아시안 게임 당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은메달만 따냈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