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새벽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경기도 수원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 씨의 가슴 부위를 식당 주방에 있던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식당 종업원의 신고로 출동해 현장에서 A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같은 부대 소속인 두 대원이 음주 도중 싸움이 일어나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군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