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소금에 빠진 북극곰 ‘동물 모양 조미료통’
기발함이 돋보이는 조미료통이다. 4개의 유리돔 안에 북극곰, 낙타, 토끼 등 귀여운 동물 모형이 들어 있다. 각각 조미료를 채우면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된다. 예를 들어 북극곰이 들어 있는 통에 소금을 넣으면 하얀 눈밭처럼 보이며, 낙타가 있는 통에 후추를 넣으면 사막을 연상시킨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 덕분에 요리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듯하다. 평소 식탁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색다른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가격은 14.99달러(약 2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7FLF57HC
환경에도 인체에도 무해 ‘쌀겨 양초’
흔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양초는 석유에서 추출한 파라핀을 사용하는데, 값이 저렴한 대신 그을음이 많고 촛농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제품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양초다. 제조사 측에 따르면 “쌀겨에서 추출한 왁스만으로 만든다”고 한다. 덕분에 그을음이 적고 촛농도 거의 생기지 않는다. 환경에도 인체에도 무해한 양초라 할 수 있다. 약 40분 연소하는 양초가 20개 들어 있으며, 촛대도 포함돼 있어 선물용으로 좋아 보인다. 가격은 1320엔(약 1만 2000원). ★관련사이트: warousokudaiyo.shop-pro.jp/?pid=41295715
앉았다 섰다 자유롭게 ‘플라밍고 책상 의자’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 제품은 자유롭게 자세를 바꿀 수 있는 책상과 의자다. 좌석 부분이 2개로 나눠져 있는데, 각각 180도로 움직일 수 있게끔 설계한 것이 비결이다. 앉기, 한 발로 서기, 둘 발로 서서 작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한 발을 드는 자세는 몸 전체에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고 한다. 팔걸이부터 요추 지지대까지 모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기쁘다. 가격은 1499달러(약 202만 원). ★관련사이트: movably.com
탁자 위는 항상 크리스마스 ‘접이식 트리 조명’
손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방법은 없을까. 이 제품은 작은 트리와 조명,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상품이다. 간단하게 장식할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 종이 부분을 부드럽게 펼치는 것만으로 트리가 완성된다. 트리를 열 때마다 다른 색상의 조명이 켜지는 구조로 은은한 불빛이 공간을 따뜻한 분위기로 바꿔준다. 충전식이라 코드가 필요 없으며, 사용하지 않을 땐 납작하게 접어 보관하면 된다. 가격은 4980엔(약 4만 5000원). ★관련사이트: prefer.jp/shop/tomolulu01
게임을 더 편안하게 ‘노트북 쿠션 테이블’
마룻바닥에 다리를 쭉 뻗은 채로 혹은 소파에 걸터앉는 등 어디서든 편안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대형 쿠션 테이블이 출시됐다. 팔까지 받쳐주는 쿠션 지지대와 테이블을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노트북과 마우스를 올려놓아도 충분히 여유가 있을 만큼 널찍하며, 적당한 경사를 주어 바라보는 각도도 편안하다. 양쪽에는 포켓을 탑재해 과자나 음료 등을 수납할 수도 있다. 게임은 물론 노트북 작업, 독서 테이블로 활용해도 좋다. 가격은 1만 6800엔(약 15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C6WQRTQG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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