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벽에 딱 붙여 공간 절약 ‘하프 트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트리로 집안 분위기를 꾸미는 이들이 많다. 다만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고민이다. 이 제품은 절반이 없는 트리로, 벽에 딱 붙일 수 있어 공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개발사 측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대체로 벽 근처에 둔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정면에서 보면 통상의 트리와 다름없는 외형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높이는 180cm, 150cm, 120cm 3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3990엔(약 3만 5000원)부터. ★관련사이트: nitori-net.jp/ec/product/8642641s
차 위에서 안전한 하룻밤 ‘루프탑 텐트’
자동차 지붕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루프탑 텐트다. 항공기에 사용되는 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가볍다.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제공하는 단열 기능을 갖췄으며, 환기도 쉬워 사계절 내내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설치까지는 단 30초면 충분하다. 기존 패브릭 텐트는 습기가 마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 제품은 비와 습기에 강하다. 관리가 쉽고 야생동물로부터 안전한 캠핑 공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4900달러(약 649만 원). ★관련사이트: bit.ly/46hk2el
주머니에 쏙 넣고 어디든 함께 ‘초경량 에코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이제 에코백은 필수템이 됐다. 이 제품은 어디든 항상 휴대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최대한 줄였다. 바지 뒷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무게는 20g이 채 되지 않을 만큼 가볍지만, 무거운 물건을 넣어도 30kg까지 끄떡없다. 펼치는 방법도 간단하다. 티슈를 뽑듯 그냥 쭉 뽑으면 보조 가방이 완성된다. 손잡이 부분은 3중 구조로 설계해 손이 아프지 않게 들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89홍콩달러(약 1만 5000원). ★관련사이트: nanobag.com
직접 만드는 장식품 ‘글라스데코 키트’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글라스데코 키트’다. 좋아하는 색상의 물감으로 투명 플레이트를 칠하고 약 8시간을 말리면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이 반짝반짝 빛난다. 완성작은 유리창이나 거울에 붙이거나 열쇠고리로 활용해도 예쁘다. 6가지 물감과 공룡, 포메라니안, 고양이 등 6종의 도안이 함께 들어 있어 조합에 따라 오리지널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만큼 유해 화학물질을 배제했으며, 유럽 안전인증(CE) 기준을 통과했다. 가격은 880엔(약 7700원), ★관련사이트: yamato.co.jp/products/I00000268
껴안으면 스트레스 싹 ‘숨쉬는 포옹 쿠션’
누군가와 포옹하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혼자라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포옹 쿠션’이 등장했기 때문. 이 제품은 마치 살아 숨쉬는 것처럼 호흡하는 쿠션이다. 심호흡하듯 규칙적으로 부풀어 올랐다가 줄어든다.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깊고 느긋하게 숨쉬는 것이 중요한데, 쿠션을 껴안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동기화되면서 호흡을 따라하게 된다. 부드러운 벨벳 소재로 만들어 껴안았을 때 포근하다. 가격은 2만 3770엔(약 20만 7000원). ★관련사이트: fufuly.jp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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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