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강남구·강북·마포 등 하락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주(지난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1% 내려 지난주 0%에서 하락 전환했다. 구별로 금천(-0.06%), 강남구(-0.05%), 강북(-0.06%), 마포(-0.03%), 은평구(-0.02%) 등이 하락했다.
경기도(-0.01%)도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인천(-0.05%)은 지난주보다 소폭 줄어든 하락폭을 기록했다. 경기는 하남시(0.22%), 수원 영통구(0.13%), 안양 동안구(0.09%)는 상승세였지만, 성남 중원구(-0.16%), 동두천시(-0.10%)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인천은 중구(-0.11%), 계양구(-0.08%), 미추홀구(-0.08%), 동구(-0.07%), 부평구(-0.06%) 등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7% 올랐다. 지난주 0.08%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감소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