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방문해 부상제대 군인 청년 만나
원 장관이 이날 찾은 영웅청년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특별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가 협업해 부상제대 군인 청년에게 주거지원을 제공한 첫 사례다. 심리상담과 취업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원 장관은 "나라를 지키다 부상을 입은 청년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데 국가가 일부라도 빚을 갚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번 주택을 이정표로 삼아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영웅청년 주택을 더욱 확대하고, 앞으로도 보훈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주거 지원 강화를 위해 국토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