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천 1호선·공항철도 환승역 ‘계양역’서 6.8㎞ 연장…검단에 정차역 3개 신설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기존 인천 1호선 시종착역이자 공항철도 정차역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 내부까지 6.825㎞를 연장해 3개 정거장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7277억 원으로, 지난 2020년 착공해 현재 88%의 공정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하 굴착 추진 현황과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면서 겨울철 안전사고와 공정 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검단 연장선 공사 품질 관리와 개통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