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대구·경북 경제사업 상생협의회 개최

경제사업 상생협력 활성화 토의

[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고령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소재 경제계열사 사무소장 20여명이 함께했다.

경북농협이 지난 9일 고령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의회를 갖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상생협의회에서 대구·경북 소재 농협유통센터, 축산물공판장,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등 농업경제 계열사업장과 사업장별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한 일터' 기반 마련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통한 범농협 상생협력 강화 △대구·경북 상호간 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은 생산비가 보장되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해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