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캐나다의 코트 오라일리는 나무를 태워서 작품을 만드는 파이로그래피 예술가다. 주로 동식물을 소재로 하며, 때로는 정교한 자화상을 만들기도 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이니셜을 새기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파이로그래피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게 오라일리의 설명. 완벽한 모양의 목재 캔버스를 선택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오라일리는 “나는 나무가 이미 전달해주고 있는 이 땅의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식물을 묘사한다”면서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면서 숲에서 평화로운 하이킹에 몰두하는 느낌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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