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조슈아 데이비드슨은 캔버스 위에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화가로 유명하다. 팔레트 나이프로 캔버스 위에 두껍게 물감을 발라 꽃잎을 만들기 때문에 입체감이 느껴지며, 이런 생명력 덕분에 마치 캔버스 밖으로 꽃이 피는 듯 보이기도 한다.
어떤 꽃은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또 어떤 꽃들은 꽃송이라기보다는 외계 생명체처럼 오묘하게 보이기도 한다. 어떤 작품은 해파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변화무쌍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에 매료된 사람들에게 그의 그림은 하나의 생명체처럼 느껴진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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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4:24 )